NCT DREAM JAPAN OFFICIAL BOOK DREAMZINE VOL.3 (회지 번역)

Q. 다른 멤버를 보고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해찬 : 저에게 마크형은 항상 어른 그 자체입니다. 저와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본받을 만한 점이 많습니다. 저는 감정적이고 그때의 기분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하고 싶은 말은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절대 안 하고… 근데 마크형은 정말 달라요. 뭔가를 양보하지 않은 채 상대방에게 요구만 하면 안 된다고, 할 말이 있으면 상대방의 말을 먼저 들어야 한다는 것을 마크형한테서 배웠어요. 오랫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마크형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Q. 멤버들에게 꽃을 선물한다면 어떤 꽃을 선물할 건가요?
마크 → 해찬 : 무조건 해바라기. 다른 꽃을 선물하면 금방 시들어 버릴 것 같아요(웃음). 해바라기라면 시들지 않을 것 같아요.
해찬 → 마크 : 연꽃을 선물하고 싶어요. 보기만 해도 평화로움을 느끼는 꽃이죠.

형한테도 그런 편안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크형은 자신을 몰아붙이고 혹사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보면 치유가 되는 꽃이 마크 형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Q. 자신을 꽃에 비유한다면?
해찬 : 살비아 꽃. 살비아는 피우면 달콤한 꿀이 나오듯이 나도 직접 만져봄으로써 나의 좋은 점을 알아주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마크 : 꽃에 대해 잘 몰라서 꽃 이름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파란 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한테는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고, 푹신푹신 이미지보다는 선이 가는 이미지인 것 같아요. 꽃잎이 가늘고 잎이 적은 가녀린 이미지의 꽃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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